칠레 건설시장, BIM 건축설계ㆍ건축물 모듈화 “첨단기술화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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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엠 
2019-06-13 08: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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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건설경제

 

 

칠레 건설시장이 생산성과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빌딩정보모델링(BIM) 건축설계와 기술 연구개발(R&D), 건축폐기물 관리, 건축물 모듈화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확대되는 추세다.

11일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칠레 정부는 빠른 인구 증가와 도시화에 대비하기 위해 ‘2025 건설’ 전략을 수립했다.

해당 전략에는 건설시장의 생산성과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한 플랜(Plan) BIM, 기술 R&D, 건물 폐기물 관리, 지속 가능한 규제 및 인증 개발 등과 같은 프로젝트들이 포함돼있다.

Plan BIM은 건설 시장의 생산성과 건축 품질을 향상시키고자 공공 부분에 BIM 기준을 수립하고, 민간 부분의 BIM 대중화를 위한 교육 및 가이드를 수립하기 위한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20년도에는 칠레 공공입찰에 BIM기준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칠레 건설 시장 내에서는 BIM 건축설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또한 건설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건축물을 모듈화시키는 추세 또한 가속화하고 있다.

코트라 관계자는 “BIM 기술을 통해 보다 더 입체적이고 정확한 설계가 이뤄지기 시작하면서, 시공에 필요한 건설 자재들을 모듈화 시킬 수 있어 건설 현장의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칠레는 건설 자체의 자동화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지만, 네트워크 설치를 통한 자동문 및 보안카메라, 조명 등의 건물 자동제어 기술과 같이 건물에 사용될 수 있는 자동화 기술 또한 보편화되고 있다.

코트라 관계자는 “최근 칠레 건설시장은 BIM 건축설계 확대, 건축물 모듈화, 건설 자동화 등과 같은 첨단 기술의 빠른 도입이 두드러지고 있고, 건설 시장의 생산성과 지속가능성이 빠르게 향상되고 있다”며 “이런 트렌드에 맞춰 모듈화된 건축물과 자동화 기술 등에 대한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기업의 혁신적인 건축 자제나 BIM 관련 기술은 칠레 시장에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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