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산업 3D BIM 선도한다] (주)트림블솔루션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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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7 08: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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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국토일보

 

 

트림블, BIM 솔루션 앞세워 건설업계 혁신한다

 

‘테클라 스트럭처스 2018’ 버전 출시… 국내 마케팅 강화
4월 10일 ‘BIM 이노베이션 컨퍼런스’ 개최… 미래 건설 솔루션 제안

 

DDP, 국내 대표 BIM 성공사례 ‘랜드마크’… 국내외서 BIM 지속 확산
박완순 사장 “건설업계 융복합 가속화… BIM은 건설 혁신 키워드”

 

   
▲ ‘테클라 스트럭처스’를 적용, 짧은 공기와 어려운 시공을 극복한 BIM 대표적인 성공사례이자 서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전경.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건설 3D BIM 기술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트림블(Trimble)이 ‘테클라 스트럭처스 2018’ 버전을 새롭게 출시하고 국내 BIM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주)트림블솔루션즈코리아(사장 박완순/이하 트림블 코리아)는 4차 산업혁명시대, 건설산업에서의 융복합을 위한 다양한 BIM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내 BIM 활성화는 물론 건설산업의 변화와 혁신에 일익을 담당한다는 전략이다.

 

테클라 스트럭처스(Tekla Structures)는 대표적인 BIM 소프트웨어로 산업용, 상업용, 주거용 건물, 주차장, 경기장, 교량 등 어떠한 구조물도 상세하게 표현된 시공 가능한 3D 모델을 만들 수 있다.

 

특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팀들은 테클라 모델 셰어링(Tekla Model Sharing)을 통해 테클라 스트럭처스 모델링을 지역이나 시간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하나의 모델에서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소통과 협업을 극대화하며 빠른 의사결정 등 사업 효율화를 높여 프로젝트의 성공수행을 견인하고 있다.

 

트림블 코리아는 최근 ‘테클라 스트럭처스 2018’ 버전을 비롯 ‘테클라 스트럭처럴 디자이너 2018(Tekla Structural Designer 2018)’와 ‘테클라 테즈 2018(Tekla Tedds 2018)’을 공개했다. 새 솔루션은 철골 및 콘크리트 분야 설계자 및 구조 엔지니어들이 정확하게 시공 가능하며 상세한 3D 모델을 구현할 수 있도록 더욱 향상된 제어 기능과 문서화 기능을 제공한다.

 

BIM 활용 확대는 전세계적인 추세로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테클라 스트럭처스를 활용해 건설현장의 업무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경쟁사보다 적은 비용으로 첨단 프로젝트를 성공수행,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 역시 BIM 활용이 확산되며 수많은 성공사례를 통해 우수성을 자랑하고 있다.

 

■ 트림블, BIM 솔루션 확산 주도

 

미국 건설부문 시장조사업체 매그로힐 건설(McGraw Hill Construction)이 대한민국,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주요 10개국 BIM 사용 실태를 조사한 스마트마켓 리포트에 의하면 BIM 도입에 따른 주요 장점은 ▲설계정보 오류·누락 감소 ▲조직 전반의 평판 제고 ▲이해관계자 협업 증진 등이 있다. 전세계 건설 프로젝트의 이해관계자(고객사, 건축설계사무소, 건설업체 등)들은 BIM을 통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구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대표적인 BIM 적용 사례다. 2014년 3월 개장한 DDP는 BIM 도입으로 빠듯한 일정과 어려운 시공을 극복한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다. 건축학적으로 매우 도전적인 프로젝트였던 DDP는 테클라 스트럭처스의 정확한 모델링 정보를 기반으로 성공적으로 건설, 현재 서울의 랜드마크로 그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당시 당면했던 문제는 설계 단계에서 BIM을 적용하지 않고 2D 도면과 3D 모델링을 별도로 진행했기 때문에 

서로 정보가 상이했으며 서로 다른 정보를 하나씩 찾아서 수정했다는 점이다. 시공을 맡았던 삼성물산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테클라 스트럭처스를 도입, 서로 다른 정보의 매칭 작업을 오류없이 단 3개월 만에 수행할 수 있었다. 또한 DDP 건축에 있어 테클라 소프트웨어는 설계 단계 외에도 제작 및 설치 단계에서도 정확하고 풍부한 정보를 제공해 작업의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삼성물산은 각 벤딩, 용접, 곡선 부재 등 생산에 필요한 모든 부재의 정확한 설계 데이터를 바탕으로 빠르게 철골 부재를 생산했고, 비용을 절약할 수 있었다.

 

1971년에 개장한 미국 동부 노스캐롤라이나의 앨버트 J. 앨리스 공항은 대대적인 보수가 필요했는데 시공간을 초월한 협업을 통해 현대식 시설을 갖춘 여객터미널로 변모했다. 앨버트 J. 앨리스 공항은 2013년 증축 프로젝트의 시공사로 미국 밸푸어 비티 컨스트럭션을 선정하고, 철골 설계는 인도네시아 씨캐드에 맡겼다. 프로젝트에 투입된 건축가, 설계자 및 제작자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테클라 스트럭처스에 의존했으며 이를 통해 각 회사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업무 조정으로 성공사업 수행이라는 성과를 창출했다.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소재한 클로만 건설사는 ‘같은 건물도 보다 스마트하게 짓는 기업’으로 유명한데, 이를 위해 건축설계에 테클라 스트럭처스를 사용함으로써 건설현장의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경쟁사들보다는 적은 비용을 들이는 동시에 첨단 프로젝트에 신속성을 더해 경쟁력을 제고하며 건설시장에서 승자로 살아남았다.

 

■ 트림블 코리아, 시대변화에 능동 대응한다

 

글로벌 컨스트럭션 2025(Global Construction 2025)에 따르면 전 세계 건설산업은 현재 미화 8조5,000억 달러 규모에서 2025년까지 미화 12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오는 2025년에는 산업 전반에 건설 투자비용이 33% 절약되고, 온실가스가 50% 감축되며, 신축 속도가 50% 향상될 것으로 예상됐다. 트림블 코리아는 이에 대비해 비즈니스 방식의 획기적인 변신을 도모하고 있다.

 

트림블 코리아는 우선 편리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업무 환경 변화에 맞춰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즉, 데스크탑, 모바일 간 끊기지 않는 유연한 작업 환경을 제공하고,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및 MR(mixed reality, 혼합현실) 역량을 강화해 현실감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

 

또한 가상 작업 환경의 정확성과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오브젝트 관련 설계 데이터를 한층 고도화 시키고 있다. 이와함께 4차 산업혁명시대, 네트워크와 협업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현재 트림블 코리아는 테클라 모델 셰어링, Trimble Connect(트림블 커넥트)와 같은 협업 도구를 통해 주체 간 연결과 통합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같이 트림블 코리아는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선도적인 솔루션을 활용해 건설 프로젝트의 모든 단계에서 고객을 지원하며 건설산업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트림블 코리아 박완순 사장은 “올 국내 건설시장은 공공과 민간 모두 위축되면서 지난 3년간의 호조세를 마감하고 유지보수 및 재건축을 중심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은 위기상황에서 건설업계는 살아남기 위해 신기술의 융복합을 발판삼아 변화를 시도하고 있어 BIM은 건설업계 변화를 가속화하는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BIM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박 사장은 “트림블 코리아는 앞으로도 테클라 스트럭처스 등 소프트웨어 공급 뿐만아니라 설계부터 시공, 유지관리 등 건설 전생애주기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트림블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강화하겠다”며 “이를 통해 국내 건설산업의 니즈 충족은 물론 국내 건설산업 선진화에 역량을 모으겠다”고 피력했다.

 

■ ‘BIM 이노베이션 컨퍼런스 2018’ 개최

 

트림블 코리아는 4월 1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엔지니어링 및 건설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고 새로운 솔루션을 소개하는 ‘트림블 BIM 이노베이션 컨퍼런스 2018(Trimble BIM Innovation Conference 2018)’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디지털 환경에서 건설 솔루션의 미래를 조망하고 원활한 협업과 의사소통을 위한 최신 기술이 소개된다.

 

또한 철골 및 콘크리트 분야 시공의 BIM 활용 방법과 현재 보유한 인적 및 물적 자원의 역량을 최대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이 논의된다. 이와함께 Tekla BIM 솔루션을 직접 도입, 성공적으로 운용하고 있는 실제 고객사례부터 전시 부스에 이르는 다채로운 세션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트림블 코리아 고객들은 최상의 솔루션을 통해 프로젝트 효율 극대화는 물론 경쟁력 제고 방안을 얻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산학협력 취업지원 등 활동 강화

 

트림블 코리아는 산학협력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매년 2회 운영, 국내 건설업계 일자리 창출과 구조 BIM 전문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미 올 상반기 ‘대학생 직업체험 캠프’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트림블 코리아는 국내 건설업계에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사전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테클라 소프트웨어 기본 교육과 단기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 학생들이 트림블 엔지니어들로부터 직접 소프트웨어 활용법을 전수 받고, 각 기업에서 진행되는 현장학습을 통해 실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으로 기업 취업으로까지 이어지며 효과를 창출하고 있어 국내 건설산업 일자리 창출 정책에도 기여하고 있다.

 

   
▲ 국내 또다른 BIM 성공사례로 불리는 부산 영상센터 역시 ‘테클라 스트럭처스’를 도입, 사업을 수행했다.<사진은 ‘부산 영상센터’ 전경.>

 

■ 트림블 어떤 기업인가

 

미국 3D BIM 기술 선도회사 트림블은 전 세계 작업 방식의 변화라는 사명으로 설계-구축-운영(design-build-operate)의 전체 수명 주기 영역에서 다양한 첨단 건설 도구를 제공, 산업의 빌딩 관련 계획·설계·건설·운영 방식에 혁신을 일으키며 BIM 솔루션 확산을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트림블은 지난 1978년 설립된 이래 현재 150개국에서 건설을 비롯 공간측량, 농업, 수송 및 물류관리, 통신, 공공시설 등 광범위에 걸쳐 위치기반 정보(positioning-centric information)를 바탕으로 프로젝트 이해관계자들의 원활하고 오류 없는 워크플로우 실현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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